역사상 가장 상징적인 신발을 만들어낸 ‘컨버스’ 100년의 역사
컨버스는(CONVERSE) 1908년 미국 매사추세츠주 몰든에서 탄생한 브랜드입니다. 당시 잘나가는 신발공장의 관리자였던 마퀴스 밀스 컨버스가 탄성 있고 미끄럼 방지에 용이한 고무에 매력을 느껴 신발을 만든 것이 컨버스의 시작이었죠. 농구화로 시작한 컨버스는 클래식한 디자인과 저렴한 가격으로 대중성을 인정받으며 전 세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았는데요. 그 때문에 컨버스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신발’, '역사상 가장 상징적인 신발’을 만들어낸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Fake 제보 사례
컨버스는 크게 ‘척테일러 올스타’, ‘척70’, ‘원스타’, ‘잭퍼셀’ 4가지 모델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오늘날의 컨버스를 있게 해준 척테일러 올스타를 비롯한 나머지 모델 모두 큰 인기를 끌면서 기본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중에서 척70은 하이탑 스니커즈의 대표 주자로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척테일러 올스타에 비해 두툼한 미드솔,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하는 오솔라이트 인솔, 척70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프리미엄 블랙 힐 로고 패치가 특징입니다. 척 70은 무신사에서 최근 1년 동안 9만 6천 족 이상이 판매되었고, 2023년 2월 기준 무신사 스니커즈 TOP 5위에 랭크되는 등 스테디셀러로써 저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국내 A 오픈마켓에서 상품명 ‘하이탑 오버솔 캔버스 운동화’로 판매하고 있는 척 70카피 상품입니다. 한눈에 보아도 컨버스 정품과는 다른 아웃솔이 눈에 띄는데요. 제보 상품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니 척70의 어퍼 스티치와 힐 로고 패치, 발목, 인솔 부분 로고를 비슷하게 흉내냈으나, 스티치의 형태가 미세하게 다르고 로고 철자가 ‘XINGCHI SHOES’ 혹은 ‘COAVESPOT’으로 기재되어 있는 등 정품과 확연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영원한 클래식이 온전한 클래식으로 남을 수 있도록-
컨버스는 '누구든 한 번쯤은 신어본 신발'로 통하며 스니커즈계 클래식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 인기에 비례해 오랜 시간 동안 카피 상품에 시달려오기도 했죠. 카피 상품의 제작과 유통은 브랜드의 역사를 부정하고 소비자의 재산권을 침해하는 명백한 범법 행위입니다. 때문에 소비자가 자신도 모르게 엉뚱한 카피 상품을 구매하지 않도록, 유통처에서 먼저 카피 상품을 몰아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구별하기 어려운 디자인 카피 상품, 각별한 주의와 더불어 정식 유통판매처를 이용하세요! 상품의 제작-유통-판매 전 과정에서 카피 상품의 유통이 근절되는 순간까지, 페이크네버 캠페인은 지속적으로 디자인 카피 상품 근절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여러분도 함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