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엠엘지, 기본에 충실한 일상복을 만들다
‘Chat Play Casually’라는 모토 하에, 기분 좋은 가벼움과 건강함이 느껴지는 일상복을 만드는 브랜드, ‘엠엠엘지(Mmlg)’.
2017년에 첫 컬렉션을 선보인 엠엠엘지는 박지운과 모델 김원중이 공동으로 론칭한 87MM의 대표 레이블 중 하나입니다. 두 사람의 옷을 바라보는 기본적인 태도로부터 비롯된 레이블인 만큼, 근본에 충실하고 일상 속에서 쉽고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데요. 실제로 엠엠엘지의 제품들은 지나치기 쉬운 일상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되고 있으며, 모두에게 어울릴 수 있도록 사이즈와 색상 선택 폭이 넓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리고 옷장에 있는 다른 제품과 매치했을 때 잘 어울릴 수 있게 로고 플레이 위주로 디자인 작업이 이뤄지고 있죠. 이렇게 단 한 벌 만으로도 꾸민 듯, 꾸미지 않은듯한 센스 있는 데일리룩을 완성할 수 있는 엠엠엘지의 옷은 퀄리티가 좋아 고객 만족도가 높고, 유명 가수가 예능에서 입고 나오며 큰 인기를 끌기도 했습니다.
Fake 제보 사례
엠엠엘지에는 시그니처인 1987 로고와 브랜드명 로고가 새겨져 있는 제품들이 많은데요. 그중에서도 파인 스트라이프 니트캡은 전면에 브랜드명 로고 와펜이 달려 있는 비니입니다. 탄탄한 니트 골지 원단에 얇은 스트라이프 무늬가 일정한 간격으로 들어가 있고, 정수리 부분에는 절개선이 삽입되어 착용 시 두상을 입체적으로 잡아준다는 특징이 있죠. 이처럼 평소에 쉽게 착용할 수 있는 디자인에 핏까지 고려한 해당 모자는 유명 댄서가 착용하며 공식 홈페이지와 무신사, 29CM에서 품절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위 사진은 국내 A 오픈마켓에서 ‘스우파 바다 비니…’로 판매 중인 스트라이프 니트캡의 디자인 카피 상품입니다. 정품을 착용하고 있는 댄서의 사진을 그대로 도용하며, 마치 정품을 판매하고 있는 것 마냥 소비자들에게 혼동을 야기하고 있었는데요. 하지만 디자인 카피 상품은 정품과 달리 스트라이프가 울퉁불퉁하고, 절개 부분 무늬가 서로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또한 정품에 비해 두껍고 쉽게 늘어나는 니트 짜임으로 제작된 점과, 로고 철자 및 정수리 부분 절개 디테일이 다르다는 점에서도 차이가 있었습니다.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좋은 옷을 만들기 위한 엠엠엘지의 열정을 지켜주세요
일상 속에서 부담 없이 입기 좋은 옷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엠엠엘지. 엠엠엘지의 박지운 대표는 29CM와의 인터뷰에서 “훗날 돌이켜 봐도 촌스럽지 않으며, 사람들이 오래 입을 수 있는 좋은 품질의 옷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제품에 사용되는 대부분의 원단을 직접 생산하고 있다고 덧붙였죠. 소비자들이 엠엠엘지의 제품에 만족감을 느끼는 이유도 바로 이러한 노력이 뒷받침되어서일 것입니다.
앞서 다룬 사례와 같이 실제 정품 착용 사진을 도용하며 가품을 판매하는 것은 소비자들을 의도적으로 속일 뿐만 아니라, 엠엠엘지가 제품 제작에 들이는 모든 노력을 무시하는 행위입니다. 이제는 유통처의 가품 판매 근절 노력을 통해, 엠엠엘지와 제품을 믿고 구매하는 모든 소비자들을 보호하고 존중해야 할 때입니다.
구별하기 어려운 디자인 카피 상품, 각별한 주의와 더불어 정식 유통판매처를 이용하세요! 상품의 제작-유통-판매 전 과정에서 카피 상품의 유통이 근절되는 순간까지, 페이크네버 캠페인은 지속적으로 디자인 카피 상품 근절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여러분도 함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