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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ke 제보 사례 셀럽이 선택한 스니커즈! ‘아디다스 삼바’ 상표 도용 주의

2023.03.14 00:00 아디다스




1950년 브라질 월드컵과 함께 탄생한 품절 대란 축구화 - 아디다스 삼바

‘스포츠 라이프스타일은 라커룸 밖에서도 계속됩니다.’ 1920년부터 독일에서 스포츠 슈즈를 만든 아디다스는 경기장은 물론, 일상 생활에서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개념을 최초로 도입한 브랜드입니다. 유통 업계에 따르면 아디다스코리아는 연 7~8천억 원 수준의 매출을 기록하며, 국내 스포츠 시장 TOP 3를 차지하고 있죠.

최근 레트로 열풍이 불며 ‘삼바’와 같은 기존 모델들이 다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삼바는 1950년 브라질 월드컵 당시 축구선수는 물론 축구팬들도 고객으로 만들기 위해 브라질의 국민 음악이자 춤인 ‘삼바’에서 이름을 따왔는데요. 이 전략이 적중해 삼바는 불티나게 팔려 나갔습니다.

삼바는 70~80년대 영국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캐주얼 스타일의 필수 아이템으로, 90년대엔 스케이트보더들의 스니커즈로 주기적으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2023년 1월. ‘아디다스 브랜드 플래그십 서울’이 명동에 문을 열었는데요. 발매 70년이 지난 올해에도 플래그십 스토어에는 한정 발매된 삼바를 사기 위한 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Fake 제보 사례

상권이 시들해지던 명동을 다시 뜨겁게 달군 ‘아디다스 삼바’. 플래그십에서 한정 판매한 삼바는 모두 완판 되었는데요. 돌아온 복고 열풍과 여러 셀럽이 착용하며 70년 이상이 흐른 지금까지도 많은 고객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특히, 글로벌 리셀 플랫폼(스탁엑스) 리포트에 따르면 삼바의 리셀 거래량은 2022년 전년 대비 485% 증가하며 그야말로 하늘을 찌르는 인기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삼바도 다양한 유통처들의 상표 도용을 피해 갈 수 없었습니다.





위 사진은 국내 A 오픈마켓에서 판매 중인 아디다스 삼바의 상표 도용 상품입니다. 외관상으로는 정품과 다를 바 없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박스 라벨 형태와 폰트가 정품과는 차이를 보였습니다. 이 외에도 인솔(깔창) 나염 폰트가 깔끔하게 프린트되어 있지 않다거나, 밑면 소재 퀄리티가 떨어지는 등 정품의 디테일을 따라갈 순 없었습니다.


아디다스의 디테일, 쓰리 스트라이프(three stripes)


아디다스의 시그니처 디자인인 3선은 가죽 신발이 늘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신발끈을 3번 둘러 묶은 모습에서 탄생하였습니다. 여러 유통처에서는 3선 디자인을 따라한 상품을 무분별하게 유통, 판매하고 있는데요. 3선 디자인은 흉내 낼 수 있어도 브라질 월드컵을 시작으로 스포츠 정신과 함께 성장해온 ‘삼바’의 역사는 결코 흉내 낼 수 없습니다. 지속적인 상표 도용은 일반 고객에게 혼선을 빚을 뿐 아니라, 브랜드의 정체성을 도용하는 행위입니다.

구별하기 어려운 디자인 카피 상품, 각별한 주의와 더불어 정식 유통판매처를 이용하세요! 상품의 제작-유통-판매 전 과정에서 카피 상품의 유통이 근절되는 순간까지, 페이크네버 캠페인은 지속적으로 디자인 카피 상품 근절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여러분도 함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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