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 스니커즈 시대를 열다 - 나이키 에어 포스
모르는 사람이 없는 세계 1위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 'Just do it’, '신체가 있는 사람은 누구나 운동선수다' 등 시대를 관통하는 메시지로 많은 사람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당대의 가장 흥미로운 인물, 브랜드와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을 공개하며 결코 늙지 않는 생명력을 이어 나가고 있는 브랜드이기도 하죠.
1982년 탄생한 나이키 에어 포스 시리즈는 미국 대통령 전용 비행기인 ‘Air Force’에서 이름을 따온 나이키의 첫 에어 농구화인데요. 매거진 GQ는 "에어 포스 1의 등장은 '대 스니커 시대'를 알리는 일종의 서막이었다"라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올해 2월에는 200년 역사의 주얼리 브랜드 '티파니'와 협업 스니커즈 컬렉션을 공개하며 패션 피플들 사이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죠.
Fake 제보 사례
이처럼 나이키의 '클래식' 모델인 에어 포스는 높은 인기만큼이나 다양한 유통처에서 상표 도용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위 상품은 A 오픈마켓에서 판매되고 있는 ‘나이키 에어 포스 1’의 상표 도용 상품입니다. 워낙 정교하게 상표를 도용하여 고객이 육안으로 구별하기 어려운 수준인데요. 자세히 살펴보면 정품과는 다른 로고 태그, 텅 라벨의 박음질 패턴이 허술한 등 디테일 측면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에어 포스 40년의 역사를 모욕하는 가품 유통 행태
나이키 에어 포스는 그 인기와 수요가 높은 만큼 상표 도용 상품으로 인한 고객 피해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고객들이 정품과 가품을 구별하는 방법을 서로 공유하는 등 불필요한 에너지를 쓰는 경우도 발생하곤 합니다.
유통처들의 무분별한 가품 유통은 나이키는 물론 에어 포스와 팬이 함께한 40년 역사를 모욕하는 행위입니다. 고객이 가품 구분 방법을 숙지하기에 앞서, 유통처가 근본적인 가품 근절에 힘을 쏟아야 할 때입니다.
구별하기 어려운 상표 도용 상품, 각별한 주의와 더불어 정식 유통판매처를 이용하세요! 상품의 제작-유통-판매 전 과정에서 가품 유통이 근절되는 순간까지, 페이크네버 캠페인은 지속적으로 가품 근절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여러분도 함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