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가 사랑하는 K-디자이너 핸드백 브랜드, ‘스탠드오일’
스탠드오일(STANDOIL)은 코자가 2018년에 런칭한 핸드백 디자이너 브랜드입니다. 스탠드오일은 ‘익숙함 속의 새로움’, ‘변하지 않는 가치’, ‘비건패션 브랜드’를 표방하며 일상에서 늘 함께할 수 있는 데일리 백 상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2030 여성 사이에서 '대학생 전공 가방’, ‘직장인 노트북 가방’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스탠드오일은 2022년 매출 200억 원을 달성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이를 증명하듯 지난해 선보인 더현대 팝업스토어에서는 2주간 4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성수 팝업스토어에서는 오픈 첫날부터 1,000명 이상이 방문하여 문전성시를 이루었죠. 국내에서의 선풍적인 인기에 힘입어 글로벌 진출까지 본격화하며 K-디자이너 브랜드로서 존재감을 뽐내고 있습니다.
Fake 제보 사례
스탠드오일의 스테디셀러 중 하나인 ‘오블롱백’은 2020년 새롭게 선보인 컬렉션인데요. 직장인을 겨냥한 넉넉한 수납공간과 클래식한 직사각 형태, 자연스러운 오일 광택감이 돋보이는 제품입니다. 오블롱백은 연예인의 데일리백으로 입소문을 타며 출시 일주일 만에 품절 사태를 빚었고, 현재까지도 모든 컬러가 인기리에 판매 중인데요. 무신사에서도 23년 1월 여성 백 TOP 1위에 랭크되고, 최근 1년 동안에만 5만 2천 개 상품이 판매되는 등 스테디셀러로서 명성을 굳건히 하고 있습니다.
아래 사례는 A 오픈마켓에서 판매 중인 디자인 카피 상품은 오블롱백 티니와 비슷한 실루엣을 보이는 제품이었는데요. 자세히 살펴보았을 때 오블롱백과 전혀 다른 상품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광택감, 외부 포켓, 부자재 등 많은 부분에서 차이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상품명에 ‘오블롱백’ 키워드를 사용함은 물론, 스탠드오일의 오블롱백을 즐겨 착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셀럽의 이름을 내세워 판매 중이었습니다.
아래 B 오픈마켓에서 판매 중인 디자인 카피 상품 또한 상품명에 ‘오블롱백’ 키워드를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제품 판매 페이지로 봤을 때 직사각형 모양과 광택감, 가방 몸체와 스트랩 연결 디자인, 뒷면 빅포켓과 같은 정품 상품의 두드러진 특징을 그대로 카피한 모습이었습니다. 오블롱백 상품의 특징을 자세히 알지 못하는 소비자가 본다면 스탠드오일의 상품으로 오해할 수 있을 만한 상황입니다.
K-디자이너 브랜드 도약에 제동 거는 가품 유통
스탠드오일을 전개하고 있는 코자는 ‘미의 가치를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그것을 통해 영감을 준다’라는 사명 아래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밤낮없이 소비자를 분석하고, 소통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며 더 나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죠. 유통처의 가품 판매는 브랜드의 노력을 좌절시키고, 세계무대에서 활약하는 한국 패션 브랜드의 명성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행위입니다.
구별하기 어려운 디자인 카피 상품, 각별한 주의와 더불어 정식 유통판매처를 이용하세요! 상품의 제작-유통-판매 전 과정에서 카피 상품의 유통이 근절되는 순간까지, 페이크네버 캠페인은 지속적으로 디자인 카피 상품 근절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여러분도 함께해주세요.